CSS 컨테이너 쿼리 쓰는 법, 화면이 아니라 카드 폭에 맞춰 반응하기
같은 카드 컴포넌트가 메인에서는 넓고, 사이드바에서는 좁게 들어갑니다. 그런데 미디어쿼리는 화면 전체 폭만 보기 때문에, 사이드바에 넣은 카드까지 가로 배치로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CSS 컨테이너 쿼리(@container)를 쓰면 “이 카드가 들어 있는 박스의 폭”을 기준으로 레이아웃을 바꿀 수 있습니다. 크롬·엣지 105+, 사파리 16+, 파이어폭스 110+에서 쓸 수 있습니다.
💡 왜 미디어쿼리만으로는 부족한가요?
뷰포트가 1200px이어도 사이드바 안 카드는 280px일 수 있습니다. 화면 기준으로 짠 @media (min-width: 768px)는 그 좁은 자리까지 “넓은 화면”으로 취급합니다. 컨테이너 쿼리는 부모 박스를 기준으로 삼아, 재사용하는 카드·위젯에 맞습니다.
1. 부모에 container-type 지정하기
먼저 크기를 재고 싶은 감싸개에 container-type: inline-size를 둡니다. 이름이 여러 개면 container-name을 같이 적어 두면, 나중에 @container 이름 (…)으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 카드가 들어가는 칸 */
.card-slot {
container-type: inline-size;
container-name: card;
}
/* 짧게 쓰는 단축형 */
.card-slot {
container: card / inline-size;
}
2. @container로 카드 안 레이아웃 바꾸기
카드가 넓을 때는 이미지·텍스트를 가로로, 좁을 때는 세로로 쌓습니다. 조건은 뷰포트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컨테이너 폭입니다. 같은 HTML을 메인·사이드바에 깨짐 없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card {
display: flex;
flex-direction: column;
gap: 1rem;
}
@container card (min-width: 360px) {
.card {
flex-direction: row;
align-items: center;
}
.card img {
width: 40%;
flex-shrink: 0;
}
}
3. 실무에서 자주 하는 실수
container-type을 카드 자기 자신에만 두면, 자기 폭을 자기 스타일로 바꾸는 순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측정은 부모, 스타일 변경은 자식으로 나누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한 display: contents인 요소는 박스가 없어 컨테이너가 되지 않습니다.
| 구분 | 미디어쿼리 | 컨테이너 쿼리 |
|---|---|---|
| 기준 | 뷰포트 폭 | 부모 컨테이너 폭 |
| 잘 맞는 곳 | 헤더, 전체 그리드 | 카드, 위젯, 사이드 모듈 |
"컴포넌트는 화면이 아니라, 놓인 자리를 보고 반응해야 합니다."
나눔웹은 카드·목록·사이드 모듈을 나눌 때 컨테이너 단위로 레이아웃을 맞춰,
같은 블록이 어디에 들어가도 깨지지 않게 손봅니다.